2013년 1월 23일 수요일

사업가의 가장 중요한 자질




정직, 성실이 아니라 용기라고 한 벤처투자자가 그랬다고 한다.
유명한 사람인지는 모르겠는데, 공감이 팍팍 된다.


http://news.yahoo.com/blogs/daily-ticker/horowitz-most-important-quality-entrepreneur-not-honesty-integrity-124132795.html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아이디어보다 사업가가 더 중요하다.
위대한 사업가는 두 가지 자질이 필요하다.

뛰어난 재능
용기

재능이 필요한 것은 명백하다.
그런데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의 덕목으로 알려진 정직, 성실 같은 것은 용기에서 나온다.

용기가 없으면 어려운 시기에 정직, 성실같은 덕목은 빠르게 사라진다.
용기가 없으면 정직한 것이 피해를 줄 수 있을 때 정직할 수 없다.
용기가 없으면 안전하고 좋은 기회를 차고 나와 많은 사람들이 미쳤다고 생각하는 기회를 추구할 수 없다.

마크 저커버그,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래리 엘리슨 같은 사람들은 멀쩡한 학교를 때려치우고 사업을 시작했다.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에 있었지만, 걸어나갔다.

지나고 보면 당연한 결정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시에는 당연한 결정은 아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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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관리는 성공하는 길이 아니고 망하지 않는 길이다.
뛰어난 능력이 없는 대부분은 그 길을 가는 것이 현실적이다.

댓글 4개:

  1. 자 우리 망해도 되는 곳에서라도 용기를 내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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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망해도 되는 곳이 어딘지 콕 찍어주시면 생각해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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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권위를 존중하되, 두려워하면 안된다는 말도 생각나네요. 용기가 중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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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이 너무 근엄해서 모르는 어르신인 줄 알았다는... ㅎㅎ.
      다른 덕목은 커지지만, 용기는 나이가 들면 저절로 줄기 때문에 단련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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