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1일 토요일

real s&p500 - 20130511


S&P500이 전고점을 회복하는데 짧게 보면 68년에서 87년까지 19년 걸렸다.
길게보면 65년부터 92년까지 27년 걸렸다.
저점 기준으로는 82년부터 5년 혹은 10년 걸렸다.

2000년의 고점은 명확해서 혼동의 여지가 없다.
현재 13년 경과했고, 이전과 비교하면 반 이상은 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2009년의 명확한 저점에서 4년 지났다.

중요한 점은 회복의 기간이나 폭이 아니고, 장기적으로 회복이 지속될 수 있는가에 대한 판단이다.

실업과 고용과 관련된 지표들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호황기에 비해 실망스러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많은 제도권 내외의 경제 전문가들에게 지적되고 있고, 이것이 향후의 경제를 비관적으로 보게 하는 이유이고 또 부양책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근거이다. 그러나 반대로 회복이 장기간에 걸쳐서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단기간으로 보면 부동산, 은행, IT같은 경기 민감 섹터의 과열을 의심할 수 있으나, 장기간의 회복이 지속된다면 1-2년은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다.




레알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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