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5일 수요일

safe asset (2)


safe asset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5/safe-asset.html

안전자산들 중에 마지막까지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미국채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http://stockcharts.com/freecharts/perf.php?IEF,$XJY,$GOLD

세개의 자산들이 단기적으로 서로 다르게 움직이지만, 4월까지 엔과 금은 종종 대칭적인 모습을 보였다. 직접적으로는 서로 전혀 상관이 없고, 단기적으로는 반대로 움직이지만, 금융위기 이후 비슷한 목적과 용도를 가진 자산이었다. 최근 급등락 과정 중에 동조화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잠시 가려졌던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2년 10월에 엔화와 금의 최후가 시작된 것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없는데, 미국채는 6개월이나 지연되었다. 양적완화의 축소가 언제든 피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이 크게 흔들리면 같은 그룹에 속한 자산이었다는 것을 드러낼 때가 올 것이다.

만약 의심과 회의가 오래 지속되면 위험자산에 속하는 것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경기의 방향은 명확하고 지난 4년과 다르게 생각할 이유는 찾을 수 없다.







댓글 3개:

  1. 혹시 원화가 요즘은 안전자산인가요? 왜 오르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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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난 원화, 한국채권이 가장 어려워요.
      원화는 한 2년간 제자리라고 봐야되지 않나요. 언제 가도 900원으로 간다고 믿고 있네요.

      누군가 지난 6개월 간 상대적으로 안 오른 자산에 대피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한국 대형주에 관심이 갈 것 같고, 그러면 환율이 조금 강해질수는 있지 않을까 싶네요. 비슷한 것이 스페인, 이태리같은 나라인데 독일같은 나라와 같은 통화를 쓰니 상황이 조금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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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혹시 해서 찾아보니 한국뿐 아니라 대만, 싱가폴 환율 움직임이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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