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1일 수요일

tips return - us



source: yahoo


http://etfdb.com/type/bond/tips/

미국시장 tips etf의 투자성과를 확인하고, 국채etf의 성과와 비교했다.


tip
듀레이션이 1년 이상으로만 나온다. 그러나 15, 5년짜리와 비교해보면 중간 정도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ief(7-10년 국채)와 비교해보면 물가가 급등락하지 않는 시기에 비슷하게 움직인다.
대략 7-10년으로 봐도 될 듯하다.

stpz: tips 1-5년
tdtf: tips 5년
ltpz: tips 15년
ief: 국채 7-10년



tips는 물가가 급락한 후 회복한 금융위기 이후의 시기에는 국채대비 수익율이 월등하다.

그러나 tips는 물가에는 헤지가 되지만, 금리상승에는 헤지가 되지 않는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물가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전혀 헤지가 되지 않아서, 국채와 거의 동일한 수익율을 보인다.

스프레드가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적당히 반영하는 보통의 시기에는 결과적으로 국채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다만 최근처럼 인플레이션 기대감과 tips spread가 작은 시기라면 국채를 tips로 교체하는 것은 초과수익의 가능성이 있다. 물가가 급락하는 예외적인 시기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그러하다.

지금은 일본을 제외한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에서 인플레이션이 매우 낮고, 기대심리도 비슷하다. 그러나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의 많은 나라에서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은 금리, 인플레이션 모두 보통의 흔한 선진국들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흥국과도 다르고, 남유럽의 선진국과도 다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2/2013-bond-fx.html



금융위기 이후 tips spread는 물가보다는 시장의 위험을 더 크게 반영했으나, 최근에는 과거처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와 관련성이 높아졌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4/inflation-expectation-korea-vs-us.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8/interesting-interest-normal-abnormal.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7/cpi-vs-big-data.html

http://bpp.mit.edu/usa/


댓글 2개:

  1. 말씀하신대로.. 금리가 헷지가 안되기 때문에 etf말고 (듀레이션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실제 채권에다 (가지고 있으면 만기가 줄어들어서 금리의 변화에 영향을 점점 덜받는) 투자하는편이 유리할것 같아요.

    그리고 제생각엔 저 그래프에서 2004년 ~2005년 정도 먹고 팔아야죠.. ㅋㅋㅋ 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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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결국 물가방향, tips의 프리미엄 수준이 중요할텐데, 만약 미국 그림과 비슷하면 시도해 볼 만한 것 같아요. 한국 자료는 구할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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