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9일 월요일

롱숏펀드의 어정쩡한 수익율과 투자 환경 변화



코스피 2000 돌파에 롱숏펀드는 '울쌍'…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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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나온 롱숏펀드의 1년 수익율이 전부 5%를 못 넘어서 어떤지 몇개만 비교해 봤다.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 A
마이다스거북이90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
한화스마트알파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종류C
kospi200


절대 수익율을 추구한다는데 예금이나 채권대비 1% 이상의 초과수익율을 못 넘는다면 수수료를 1-2%씩 부담해야할 이유가 없는 듯하다.
반은 적금, 반은 적립식 인덱스펀드에 넣으면 저런 롱숏펀드보다 못할 이유가 별로 없어 보인다.


날아가는 펀드, 헉헉대는 운용보고서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5/14/14253685.html?cloc=olink|article|default

[증시바꾼 한국형 헤지펀드]① 헤지펀드가 만들어낸 새로운 문화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5/14/2014051400595.html

‘자금 밀물’ 롱쇼트펀드 투자 ‘경계경보’
http://www.econovill.com/archives/186251


한국의 헤지펀드, 롱숏펀드가 투자 대상으로 쓸모가 있는지 알 길이 없지만, 시장에 변화를 가져온 것은 사실인 모양이다.

매수 보고서만 넘쳐 나는 시장에서 매도에 대한 의견이 나올 여지가 늘었고, 고평가된 기업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시간이 단축될 수도 있다. 여기에 CJ E&M 사건 이후 대기업들의 실적이 미리 누출될 가능성이 줄어서 대기업에 투자할 여건은 과거보다 좋아졌다.






댓글 2개:

  1. 그래서 인가요? 오늘 오랜만에 삼성전자의 저주가 코스닥을 짓뭉게던군요..

    그리고 제 소형주 대차 거래할라고 빌려갔던 사람들은 오늘 갚던데요? 이정도면 바닥이라고 생각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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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런 생각이 들지만, 입방정 징크스가 있어서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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