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4일 토요일

cpi/ppi vs CAPE




기름값이 여간해서 안 떨어진다.
그러면 ppi도 떨어지지 않는다.






yoy로 봐도 다르지 않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8/cpi-ppi-ratio-one-more-30-yr-cycle.html


상식적으로는 cpi가 ppi를 일정기간 후에 반영하게 되고, 그러면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장기간에 걸친 싸이클이 아니라, 기껏해야 몇년 이내의 짧고 좁은 변동성을 보게 될 것이다. 그게 보통 두번째 그림(yoy비교)으로 관찰하는 현상이다.

그러나 cpi/ppi cycle이 생산과 소비가 연결되는 과정의 본질이라면?

소비자 물가는 생산자물가와 아주 느슨하게 한 세대의 주기를 가지고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소비 패턴은 단기적인 물가의 변동이 아니라 장기적인 변동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몇개월 안에 나타나는 cpi, ppi의 동조화와 전혀 다른 차원, 스케일의 변화가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위의 cpi/ppi 비율은 CAPE로 대표되는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과 관련이 높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1/30.html

2년이 넘게 지난 그림이라, 미국 주가가 많이 올라서 지금은 CAPE가 더 높다.


왜 물가 비율과 CAPE가 관련이 있을까?
왜 소비자물가가 높을 때 주식시장이 활황일까?
왜 생산자물가가 낮을 때 주식시장이 활황일까?

기름값이 이라크때문에 올라갈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기름값이 쉐일가스/오일 때문에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기름값이 장기간에 걸쳐 내려간다면?
앞에 펼쳐질 세상은 오일쇼크가 오기 전의 세상, 오일 쇼크가 지나간 후의 세상과 비슷해질 것이다.

2000년대에는 중국과 금이 최고였다.
90년대에는 미국이 최고였다.
80년대에는 일본이 최고였다.
70년대에는 기름과 금이 최고였다.

60년대에는 어디였나?
다시 미국인가? 유럽인가? 일본인가? 한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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