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18, 2017

capacity utilization, unemployment, federal rate - again 87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5/korea-export-ism-pmi-20170503.html


ism pmi가 fred에서 사라진 뒤로 가장 비슷한 지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industrial production 이다.

이 지표와 함께 발표되는 capacity utilization은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실업, 고용 관련지표와 함께 보면 향후 기업들의 투자 방향을 나타내는 지표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연준의 기준금리가 경기와 비교해서 어떤 수준인지 짐작하는데 이용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방향을 지시할 수도 있다.

최근의 산업생산, 설비가동률은 최근 2년간의 하락에서 빠르게 회복중이다.
이것이 금융위기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된 실업지표와 더 잘 부합하는 방향이다.



설비가동률과 신규실업수당청구.


가동률 상승으로 최근의 괴리가 감소하고 있다.
70년 이후만 보면 80년대 중반의 유가급락에서 회복되는 시기와 비슷하다.
금리와 주가가 급등하면 87년의 학살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가동률과 실업률.


실업률은 단기적으로 정체되다가 다시 금융위기 직전 수준으로 내려가고 있고, it버블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가도 이상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이쯤 되면 버냉키같은 전문가들이 실업률 하락의 한계를 걱정하는 것도 당연하다.

두 지표는 장기간에 걸쳐 대칭성을 보였기 때문에 ,설비가동률의 최근 하락은 매우 두드러지고 비교할 시기는 80년대 중반 뿐이다.




가동률과 실업률 전년동월차(%p).


실업률을 전년도와의 차이(전년동월비가 아니다)로 표시해보면 최근 2년간의 가동률 하락과 유사한 추이을 보인다.
공식적인 침체없이 가동률과 실업률 전녀차가 동시에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80년대 중반과 더불어 두 번뿐이다.





산업생산 전년동월비, 가동률 전년동월비, 실업률 전년동월차.


산업생산의 변화율은 보통 전년동월비를 사용하니, 가동률도 전년동월비로 표시하고 겹쳐보면 대략 일치한다.

여기에 실업률까지 겹쳐놓으면 현재 시점이 침체에 준하는 제조업의 둔화에서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시기와 비교할 시점은 유가가 급락했던 80년대 중반 뿐이라는 점도 알 수 있다.

최근 한국, 북한, 미국을 포함하는 많은 국가에서 정치외교군사적인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노이즈를 포함한 더 많은 변화들이 저 지표들에 전부 반영되어 있다.
그러니 개무시하고 그저 경제 지표만으로 앞날을 예측해보자.



연준기준금리 vs (설비가동률+고용비율)/2.


사실 기준금리는 예측할 것도 없다.
연준의 기준금리가 테일러나 기타 공식을 그대로 따르지는 않아도 물가, 실업률, 경제성장률를 바탕으로 결정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최근 90년대 이후에는 스태크플레이션이 심각하던 70년대에서 80년대 초반에 비해 물가의 영향이 현격히 적다.

가동률과 고용비율을 이용해서 기준금리를 적당히 예측해보면 최근의 금리인상이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14년에 금리인상을 미적거렸던 것이 유가하락과 그에 이어진 제조업둔화에 대한 연준의 선견지명때문인지 쫄보들이 대세라서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현재 조건에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라간다는 점을 의심할 이유가 전혀 없다.
여기서도 87년이 94년, 04년과 같은 다른 금리인상초기보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따라서 전세계의 현자, 구루, 투기꾼조상이 여러가지 경고를 하는 것도 87년을 돌아보면 당연하다.
그러나 87년 전후에 3저호황으로 마지막 대호황을 경험한 한국에서 유독 04년의 재림을 기대하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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