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7일 화요일

us cpi, chain reaction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5/cpi-tips-spread-treasury-yield-fear.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6/cpippi-vs-cape.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6/jobs-fred-series.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6/us-labor-market-james-bullard.html

us cpi가 2.1%로 발표되었다.
올라갔으니 디플레이션 우려는 일단 잠잠해지겠지만,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이다.

연준이 고용지표를 가지고 무슨 일을 벌일지 알 수 없으나, 기준금리는 언제가 되든 올라간다.
영국에 이어 미국도 머지 않았다.
금리인상을 원치 않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나 후반전을 원하면 피할 수 없다.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 전세계 모든 자산이 움직인다.
엔화, 유로화, 니케이도 움직일 것이다.
최근 많이 답답했는지 엔화와 니케이의 디커플링을 바라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만약 엔화가 약세로 가면 리커플링을 바라게 될 것이다.

어떤 금리가 움직일 것인가? 당장은 2년 이상 10년 이하.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6/a-bizarre-spread-from-us-treasury.html

한국은? 미국과 비슷할지 내일 보자.












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 bbc


via
http://newspeppermint.com/2014/06/16/prediction/

http://www.bbc.com/future/story/20140612-the-best-way-to-see-the-future


super-forecaster가 존재할 수 있다.
super-recognisers, super-tasters, super memorisers가 존재하는 것은 확인되었고, 유전적일 수 있다.
그러나 예측 능력은 이론적으로는 경험과 학습된 기술에 기반할 것이다.


1
이 사람들이 공유하는 특성은 open-mindedness이다.
불확실성을 얼마나 잘 다루는지(how well you deal with uncertainty)를 반영한다.

문제를 모든 측면에서 본다.
새로운 증거에 따라 선입견을 극복한다.
마음을 빠르게 자주 바꿀 필요가 있다.


2
다른 특성은 self-awareness이다. 자신의 단점을 이해하는 것이다.

문제의 'inside view'를 취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한 발 물러나서 과거의 역사적 데이타를 들여다본다.

알려진 인지적 편의를 낮춘다.
테러같은 무서운 사건의 리스크가 과장되는 경향 등을 극복할 수 있다.

최선, 최악의 시나리오를 고려한다.
모든 가능성을 고려해서 사건에 대한 기본 가정에 의문을 제기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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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설명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의 예측은 틀릴 수 밖에 없다.

학자라는 자들은 자신들의 이론을 최대한 많은 상황에 적용시키려고 한다.
자신들이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이론이 설명할 수 없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지 못한다.
대개 늙은 학자들은 학습능력이 떨어져서 새로운 이론을 만들기도 어렵고, 이해하기도 어렵다.

그들은 관련된 모든 자료를 보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가설에 부합되는 자료를 모으려고 한다.
그들의 가설에 부합되지 않는 자료는 숨기거나, 부정하거나, 무시하거나, 훼손한다.

그들의 시나리오를 마지막까지 고집하고 예측과 다른 결과에 대해 관련자들의 개입, 무지, 부도덕성을 비난해서 이론의 무결성을 버리지 않으려 한다.

그들의 이론과 예측은 무결하나, 현실이 왜곡되고 틀어졌다.
무지몽매한 사람들이 선지자들의 예측을 무시한 댓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